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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갑자기 떠난 아와지시마 당일치기 , 타코센베이노사토(たこせんべいの里)

by 미니덕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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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이 좋아서 아와지시마 (淡路島)를 다녀왔어요.

요즘 아와지시마를 정말 자주 가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넓어서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 날은 센베 공장과 판매를 하고 있는, 타코센베노사토(たこせんべいの里)에 다녀왔습니다.

비 구름이 느리게 온 덕분에 이날은 날이 맑았어요!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바람을 가르며 혼슈에서 아와지시마로 넘어갔습니다.

오전시간에 방문했는데요.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소풍으로 학생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해서 대형버스 주차 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종류의 센베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공장과 함께 판매도 하는 곳인데요. 센베 판매하는 곳 뒷쪽편으로 의자와 함께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음료를 뽑는 기계에서 무료로 음료를 뽑아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투명 유리로 공장 안쪽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은 공장은 쉬는 날이었어요.

그리고 이 곳에서 만드는상품 안내도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센베이 종류가 꽤 많았어요!

그리고 이 곳에서 판매하는 센베이를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도 따로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1. 알콜 소독을 합니다.

2. 집게를 집습니다.

3. 휴지를 앞접시로 사용 해 주세요.

라는 이용 방법 안내가 있었습니다.

순서대로 크게 번호가 써 있어서 그대로 이동을 하면 되었기 때문에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시식 해 보고자 하는 센베이를 집게로 집으면 된는데요!

손이 닿지 않기 위해 통의 검정부분에 손을 가져다 놓으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렇게 순서대로 돌면서 제가 맛보고자 하는 센베이를 휴지에 담았어요!

기간 한정으로 캬라멜맛과 초코맛이 있어서 궁금함에 담았습니다.

맛을 보면서 어떤 센베이를 살지 고민을 했는데요:)

먹다보니... 어떤 센베이를 담았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결국에는 생각나는 제품만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갈릭 마요네즈, 캬라멜, 초코를 담았습니다.

일반적인 맛의 센베이는 남자친구가 이미 선물로 사 놓은게 있어서 시중에 판매하는 과자 맛같은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어요 ㅎㅎㅎㅎ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갈릭이 600엔대였으며 나머지 두 개는 300엔대 였습니다.

선물용 비닐봉지도 주시는데 저는 따로 필요가 없어서 봉투에 담아주시는걸 그대로 받았습니다.

종이봉투 아랫쪽에 문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귀여웠어요 ㅎㅎ

 

길건너 편이나 바로 옆쪽 건물로 가면 채소,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타코센베이노사토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하게 구운 고구마와 채소를 판매하는 곳이 정말 저렴했습니다!!!!

무에 잎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걸 얼마만에 보는지 몰라요!!! 그것도 저렴한 건 한개에 50엔-80엔 했습니다.

시금치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는데 100엔이었구요.

정말 너무 저렴해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나중에 집에 못 들고 갈것 같아서 꾹꾹 참았습니다.

(센베이가 부피가 커서 무게마저 늘릴 수 없었어요 ㅠㅠ)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그 때는 채소도 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연령대 상관 없이 누구나가 좋아할 센베이 선물 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たこせんべいの里

兵庫県淡路市中田4155番1

AM9:00~P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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