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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굴을 먹기 위해 떠난 아이오이시 여행(효고현)

by 미니덕 2019.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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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미니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아이오이시 수산시장에 대한 글을 쓰려합니다.

겨울하면 역시 굴!!! 이라고 생각하기에 싱싱한 굴을 먹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효고현 아이오이시(相生市)에 있는 자그마한 토레토레 시장(とれとれ市場)에 오로지 굴을 먹기 위해 갔습니다.

처음간 곳이었는데, 도시 자체가 조그만~하고 조용하니 좋았어요.


굴은 실외에서 구워먹는 곳이 있어서 먹고싶은 것들을 구매해서 구워먹는 곳으로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 곳이였는데요.

굴은 물론 전복, 소라, 게, 오징어, 새우 등등 자그마한 규모에 비해 여러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게 너무 비싸요 ㅠㅠㅠㅠ)

짠! 소라를 제외한 굴만! 저렇게 많은데도 한 바구니에 2000엔 이였어요~!
물론...저 한바구니로 부족하지만 우선은 한바구니를 구매하고, 소라 등을 구매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ㅎㅎ

불에서 타닥타닥 구워서 준비되어 있는 간장, 폰즈 등을 뿌려 먹으면 되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굴을 드시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으나 구워먹는 곳 공간이 시장보다 넓어서 ㅎㅎㅎ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스로 구워서 먹는 곳이기도 하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불이 꺼질 경우에는 오셔서 갈아주시고 해 주셔서 편했습니다.
밖에서 먹었지만, 불이 있어서 그다지 춥지도 않았습니다^^


아~~~사진 보니 또 먹고싶어요 ㅠㅠㅠㅠ

짭쪼름해서 간장, 폰즈를 뿌리지 않아도 호로롭호로롭 잘도 넘어가는 굴입니다 ㅎㅎ

굴로는 부족했기에 덮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해산물 오야코돈! 이였어요 ㅎㅎㅎㅎ
연어가 너~~무너무 부들부들 맛있었습니다.


날이 많이 춥기는 했지만 정말 조용하고 자그마한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자그마한 곳이라서 엄청 큰 볼거리는 없는 곳이지만 여유를 느낄 수 있었구요.
굴이너무 맛있고 저렴해서 나중에 굴 축제 할때 또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레토리 시장의 경우에는 니시 아이오이역 에서 도보로 30분정도로 좀 거리가 떨어진 곳이니 이부분 참고 해 주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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