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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난바역에서 즐기는 MACCHA HOUSE

by 미니덕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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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갑자기 많이 쌀쌀해졌네요.

덕분에 감기로 인해 골골거리고 있는 미니덕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친구와 다녀온 교토에서 유명한 MACCHA HOUSE를 다녀온 이야기를 적을까 합니다.

교토 카와라마치역 근처에 일본 본점이 생기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인데요.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맛차 하우스가 난바 워크스에도 생겼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미니덕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ㅠㅠ 드디어!! 주말에!!!


빅카메라 건너편에 있는 라운드원 바로 아래 난바 워크에 있는 맛차 하우스입니다.

바로 옆이라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닛폰바시보다는 난바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맛차 하우스의 모습입니다!!!!

난바 워크에 있는 가게들 중에서 조금은 규모가 큰 느낌이 드는 맛차하우스.

정말 운 좋게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러 가기 전에 메뉴판을 우선 둘러봤습니다.

친구가 맛차를 좋아해서 저는 얼떨결에 간 곳이긴 한데, 저 맛차 티라미스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맛차티라미스와 드링크셋트를 주문을 하기 위해 주문하는 곳으로~!

 

손에 들고 먹기 쉬운 아이스크림 종류도 많이 구매하시는듯 보였습니다^^

제 바로 뒤에 계시던 외국분들이 가족단위로 오셔서 인원수가 많았는데, 아이스크림 구매하시고 매장에는 않 들어가시고 바로 이동하시더라구요!^_^


기본적인 우지맛차 티라미스만 주문하시면 550엔+세금으로 594엔이 되는데요.

저는 드링크 세트를 주문해서 850엔 + 세금으로 918엔이 나왔습니다.


주문하실 수 있는 드링크는 메뉴판 보시면 검은색 커피잔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 드링크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이때에 옆에 +50엔, + 100엔과 같이 추가 금액이 표시가 되어 있는 음료들은 셋트 금액에 추가 금액이 발생하니 참고해주세요.


주문 후에, 옆쪽으로 와서 시킨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드링크는 共の森(토모노 모리)라는 맛차를 시켰는데요. 

잘 모르다보니 인기있는 메뉴를 여쭈어봤을 때 말씀해 주신 맛차입니다. 다만 조금 쓰다고...;

조금 달달한걸 원하시면 初昔(하츠무카시) 라는걸 추천한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토모노 모리를 시켰습니다.


눈앞에서 마차가루를 넣고 일본 전통방식으로 맛차를 열심히 저어주세요!!!!

신기신기!!!ㅎㅎ


내부는 굉장히 넓어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고 하니 대단한 곳이죠!!!ㄷㄷㄷ


드디어 주문한 티라미스와 드링크를 받아 착석 했습니다.


짜잔~~~ 왼쪽 위의 차가 토모노 모리이구요!

친구는 호우지차를 주문해서 저렇게 차 용기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갈색과 초록색이 마음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짠! 이 두가지가 제가 주문한 우지맛차 티라미스와 토모노 모리라는 맛차에요!!!^_^

초록색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진 몇번 찍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바로 !!!


우선, 궁금했던 맛차를 먼저 마셔보았습니다.

음........써요!!!!!!!!!!!!!!!!!!!!!!!!!!!!!!!!!

직원분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씁니다 ㅠㅠ

그런데 끝맛은 굉장히 깔끔해서 달달한 디저트나 밥을 먹은 후에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차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써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그 유명한 우지 맛차 티라미스를 먹었습니다!!!!

헉!!!!!!!!

맛차 파우더 아래에 숨어있던 치크 크림이 어~~~찌나 어찌나 부드럽던지!!

그렇다고 엄청 달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랫쪽에는 맛차 맛이 듬뿍 느껴질 수 있는 빵?까지!!!!

처음에는 맛차맛이 전~~혀 안나서 우와 이거 뭐야!!하면서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안쪽에 있던 맛차 맛이 점점 강하게 갔습니다.



먹을수록 맛차 색상이 나와요~!!!


갈수록 점점 맛차의 쓴맛이 나오기는 하지만, 치즈크림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차에 살짝 질렸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맛차 티저트를 발견한거 같아요!!!!^0^


다음에 사람이 없을때...혼자라도 갈 의향 뿜뿜!!!

난바가셨을때 지나다니시다가 보이시면 한번 도전 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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