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더워, 수박 프랏페를 먹자!

오늘도 너무나도 더운 오사카의 미니덕입니다;;

안더운날이 없을정도로...숨막히게 덥네요 ㅠㅠ

그나마 너무 다행인건 습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거! 그거하나만으로도 숨을쉬고 살수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다보니, 자꾸만 차가운 음료수만 찾게 되는데요.

페밀리마트에 가면 한정으로 프랏페가 자주 나오게 됩니다^^

이번에는 수박!프랏페를 마셔보았어요!

이번 한정으로 나온 프라페인데요.

수량 한정이기 때문에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냉장고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면 저렇게 다양한 프랏페 종류가 있어요~~~

종류는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スイカプラッペ(스이카 프랏페, 수박프랏페)를 덥석! 집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계산대에는 일반 커피종류, 프랏페의 가격들이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수박 프랏페의 경우에는 세금 포함 250엔 이었습니다!!! 

같이 간 동료분은 초코민트 프랏페를 구매하셨어요 ㅎㅎ

계산을 하는 동안 직원분께서 뚜껑을 빼시고 얼음이 녹을 수 있게 컵을 힘을 주어 조물조물 해 주세요^^

이 때에, 직원분이 가져가신 뚜껑은 달라고 하시지 마시고,

뚜껑은 프랏페 기계 옆에 보시면 있으니 나중에 그걸 끼워주시면 됩니다.

 

구매하고 받은 컵을 보시면 조물조물 해 주신 결과 반이 갈라져 있죠?!ㅎㅎ

처음에 있었던 뚜껑도 없어요~~~~

컵 뒤에 보셔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요.

1. 우유를 넣기 전에 컵을 조물조물 해 줍니다.(직원분이 해 주셨어요ㅎ)

2. 우유를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커피 기계와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버튼이 참~~ 많은데요.

기계 보시면 오른쪽 편에 있는 노란색 ミルク(미루쿠, 우유)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뿌~연 연기와 함께 따뜻한 우유가 소리를 내며 나옵니다 ㅎ

우유가 다 나오게 되면, 

옆에 있는 프랏페 전용 두꺼운 빨대를 꺼내 저어주세요!ㅎㅎ

우유가 따뜻해서 녹이기 쉽습니다^^

다 섞고, 뚜겅과 빨대까지 꽂은 모습이에욯ㅎ

컵에 비해 빨대가 굉~장히 길죠?

구멍이 커서 쪽쪽 빨아먹기 편합니다.

무엇을...?

요렇게 밑의 초코 알갱이들을!!!ㅎㅎ

수박바를 녹여놓은 맛이었는데, 시원~하고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정말 생각하시는 그 맛이기는 하지만, 제 입맛에는 쏙 이었어요!ㅎㅎ

안정의 맛!

더우실때는 편의점이 역시최고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