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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우메다 이자카야

by 미니덕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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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두통으로 오전에는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ㅠㅠ

직장인의 고질병일까요...

두통약을 먹고 일 다 마치고 나서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를 만나러 우메다로 향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이자카야라서 길을 헤매고 헤매 도착했는데요 ㅠㅠ

무려! 15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친구한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ㅠㅠㅠㅠ


조금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가게에는 저희가 앉은 테이블과 다른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6시로 해 놔서 친구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늦게 들어갔습니다 ㅠㅠ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주방에서도 잘 보이는 곳에 꼬치와 옥수수를 굽는 모습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옆쪽편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타베호다이, 노미호다이가 아니면 기본 메뉴들은 280엔 입니다. 세금 포함해도 메뉴 하나당 302엔 이에요!!

너무너무 저렴하죠?!


메뉴를 주문하기전에 시원~한 삿포로 맥주부터 한모금 마셨어요^^

일을 마치고 가서 그런지 맥주가 달달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메뉴를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전에 츠키다시로 나온 양배추에요^^

자리세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한 사람당 302엔으로 둘이서 가서 604엔 이었습니다.

무한 리필이 되니 술 드시면서 리필을 해서 드시면 되세요.


처음으로 주문한건 꿀치즈포테이토 입니다!

포테이토 안쪽엥 치즈가 들어가 있구요. 겉에는 달콤한 꿀과 버터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달달 하고 고소하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


 

하루에 수령한정이라는 하츠모토라는 꼬치도 시켜서 먹었구요.

빠질 수 없는 술안주! 타코와사(문어와 와사비)를 먹었습니다.

오사비를 평소에는 잘 못 먹는데요. 그래도 타코와사는 적당히 톡~ 쏘는 맛이 좋아서 잘 먹는 미니덕입니다!


마지막으로~~ 푹~~~빠져서 두번먹은 옥수수!!!

직접 불에 구워주셔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메뉴이기는 했지만, 짭쪼름한 소스에 적당하게 익힌 옥수수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심에 젓가락 하나를 쑥! 찍어서 우걱우걱ㅎㅎ


배부르게 다~ 먹고, 2시간제 이기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셨는데요.


계산대에서...정말 죄송할정도로 너무 저렴해서 당황했습니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3320엔이라니!!

물론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너무 저렴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우메다 역에서 10분정도만 걸어가면 찾으실 수 있는 곳이구요. 지점도 있으니 저렴한 이자카야 찾으시는 분께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갔던던 곳은 우메다쪽이구요. 주소 참고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大阪府大阪市北区太融寺町5-15 梅田イーストビル1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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